[스타트업 주니어로 살아남기]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사진 출처 yes24

 

2021년을 마무리하며 회고를 쓴지 3주도 되지 않았지만 그때의 마음가짐와 많이 달라졌다.

2022년을 알차게 잘 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그 만큼 의지도 강했다. 그러나 1월 중순이 되어가니 지금 당장 무엇부터 시작해야하며 나는 올해 어떤 것들을 이뤄야할까라는 생각에 걱정만 커져가고 있다.

 

회사에 입사한지 이제 딱 3개월이 되었다. 10월 12일에 입사하고 오늘이 1월 12일

내가 스타트업을 선택한 이유는 바닥부터 시작해서 배우고 싶었고, 회사와 내가 같이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이 컸다. 그러한 생각들이 온전히 그냥 나의 희망사항이었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스타트업은 넓은 시장의 틈바구니 속에서 살아남을려면 무엇보다 빨라야한다. 과연 나는 이렇게 기업의 생존을 위해 빠르게 성장을 해야하는 회사의 속도를 맞출 수 있을까.

 

직장 생활은 의지만 가득한 도전 정신만으로는 되지 않는다.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내가 기여할 수 있는 스킬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업무를 실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식을 알고있어야 한다. 이것들은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으며, 내 배움의 속도는 너무 느리다. 실수를 경험으로 만들기에는 회사라는 (이익)집단은 냉정한 곳이기에 나는 살아남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막막한 마음에 막연히 '스타트업에서 살아남기' 라고 검색을 했더니, 이 책이 눈에 띄었다. 현재 나는 주니어도 아닌 그냥 베이비 👶 

yes24에서 이 책의 목차를 확인하니 꼭 읽어야겠다는 생각에 바로 결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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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 첫 직장 생활이 스타트업, 이것만은 알고 가자 : 누구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다.

 

PART2. 스타트업에서 살아남으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 사수없이 스스로 적응하는 방법

 

PART3. 일 잘하는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 : 주니어는 절대 알 수 없는, 일 잘하는 방법

 

PART4. 어떻게 더 성장할 수 있을까? : 로켓 얻어 타지 말고, 직접 로켓이 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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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내가 머리속에서 답을 못 찾던 질문들이었다. 나에게 명확한 정답을 알려줄 것이라는 기대를 하진 않지만 그래도 누군가 이 주제에 대해서 가지는 생각을 듣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될 것같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나에게 좀 더 긍정적인 기운이 생기길 바라며 ..